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군. 왼쪽부터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송기섭 진천군수, 임호선 국회의원, 한범덕 전 청주시장 /연합뉴스 제공


[충청타임즈] 내년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80일 앞두고 충북 지역 정치권이 들썩이고 있다.
현역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모두 사법 리스크 변수에 얽히면서 자리를 노리는 여야 유력 주자들이 물밑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내 충북지사 후보군으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신용한 지방시대위원 야마토게임연타 회 부위원장, 송기섭 진천군수, 한범덕 전 청주시장 등 다수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현역인 임호선(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 출마설도 나온다.
국회의원 3선을 지낸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최근 각종 행사에 얼굴을 비추며 지사 출마설에 힘을 싣고 있다. 그는 최근 각종 행사와 강의에 얼굴을 비추며 지지층 확보에 주력하 야마토게임연타 고 있다.
신용한 지방시대위원장도 유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충청권 인재 15호로 영입된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로 세력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민주당 내 현역 의원 차출설이 나돌면서 재선의 임호선 의원의 출마론도 거론되고 있다.

3선의 송기섭 진천군 오리지널골드몽 수와 한범덕 전 청주시장도 꾸준히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군. 왼쪽부터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윤희근 전 경찰청장,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 /연합뉴스 제공


오징어릴게임 국민의힘에서도 여러 후보군이 거론된다.
현역 프리미엄을 쥐고 있는 김영환 지사는 재선 도전의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그러나 국정조사 위증 논란, 각종 수사 등 악재 때문에 무난히 당내 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재 김 지사는 수뢰후부정처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해당 의혹을 릴게임사이트추천 전면 부인하고 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조길형 충주시장, 윤희근 전 경찰청장,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 8월 언론을 통해 일찌감치 출마를 공식화했고 최근 청주로 귀향한 윤희근 전 경찰청장도 곧 국민의힘에 입당해 출마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교육감 후보군. 왼쪽부터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강창수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장, 김성근 전 충북 부교육감. /연합뉴스 제공


충북교육감선거는 보수와 진보 성향 후보 간 대결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현 교육감인 보수 성향 윤건영 교육감은 재선 의지를 내비치고 있고 진보 성향에서는 김성근 전 충북교육청 부교육감과 강창수 전 전교조 충북지부장이 유력 후보로 꼽힌다. 지난 선거에서 후보등록 당일 윤 교육감과 단일화를 한 후 사퇴한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도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청주시장 선거 역시 현직인 이범석 시장의 `사법 리스크'가 가장 큰 변수다.
현재 이 시장은 오송 참사와 관련해 `중대시민재해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청주시장 잠재 후보로 같은 당 내에서는 서승우 청주상당 당협위원장, 손인석 전 충북도 정무특보, 황영호 충북도의원, 김동원 청주흥덕 당협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민주당에서는 지난 9월 이장섭 전 국회의원과 박완희 청주시의원,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이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혔다. 유행열 전 청와대 행정관과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도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안성수기자 기자 admin@119sh.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