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카리브해 인근의 군사적 긴장이 일촉즉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최신예 항공모함 전단을 투입하며 마약 차단 작전을 강화하자, 베네수엘라가 이를 사실상 '정권 전복 시도'로 규정하고 대규모 군 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워싱턴 강영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해군 최신예 항공모함, 포드함 전단이 카리브해를 포함한 베네수엘라 인근에 진입했습니다.
이미 핵추진 잠수함과 F-35 전투기 등이 배치된 가운데, 30년 만에 최대 규모로 군사력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미군은 지난 9월 이후 마약 운반선으로 의심되는 선박들을 격침시켰고, 사이다쿨접속방법 최소 19차례 공격으로 76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도 미군의 역량을 과시했습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미국의 전사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절대 항복하지 않을 겁니다. 그들은 싸우고, 승리할 겁니다."
이에 맞서 야마토무료게임 베네수엘라는 육해공군은 물론 예비군에 대한 대규모 동원령을 발령하며 군사적 충돌 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블라디미르 파드리노 로페스 / 베네수엘라 국방장관 -"만약 누군가 베네수엘라를 건드린다면, 우리는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지상전까지 벌어질 것이라는 관측 속에,
베네수엘라 릴게임황금성 마두로 정권도 러시아와 중국에 무기 지원을 요청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강영구 / 특파원 (워싱턴) -"일촉즉발의 상황은 이곳 워싱턴의 공기를 바꿔놓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MBN 뉴스 강영구입니다."
영상촬영: 윤양희 / 워싱턴 영상편집: 바다신2게임 김상진 그 래 픽: 이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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