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종철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야당은 전문성 부족과 정치적 편향성을 집중적으로 비판했고, 여당은 학문적 견해를 밝힌 것이며 미디어 혁신을 수행할 적임자라며 엄호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야당은 김 후보자를 '전문성 없는 폴리페서'라고 규정하며, 정치적 편향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박충권/국회 과방위원/국민의힘 : "정치적으로 한쪽으로 기울어진 발언을 계속하고 계시거든요."]
[김종철/방송미 바다이야기5만 디어통신위원장 후보자 : "헌법적으로 기준에 따라서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상휘/국회 과방위원/국민의힘 : "'통진당 해산은 잘못됐다' 이렇게 생각하시네요?"]
[김종철/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후보자 : "헌법과 법률이 정한 원칙을 헌법재판소가 잘못 적용한 바가 있다…"]
국가보안법 폐지 입장 사이다쿨접속방법 에 대한 날 선 비판도 나왔습니다.
[박정훈/국회 과방위원/국민의힘 : "찬양·고무·선전 이 부분이 표현의 자유를 제약한다고 보시는 거잖아요."]
[김종철/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후보자 :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고 봅니다."]
여당은 철 지난 색깔론이라며, 학자로서 견해를 밝힌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체리마스터모바일 [노종면/국회 과방위원/더불어민주당 :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주관적인 판단을 권력이 할까 봐 그게 두려운 거지요. 그렇지요?"]
[김종철/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후보자 : "네,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가 합의제 행정기관의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민수/국 손오공게임 회 과방위원/더불어민주당 :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와 그 한계를 깊이 이해하는 헌법학자이자, 언론법 전문가입니다."]
여러 현안에 대해 김 후보자는 위원회의 빠른 구성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최민희/국회 과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 :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YTN 재승인의 졸속 승인 과정에 대한 보고 릴게임꽁머니 가 이루어졌습니까?"]
[김종철/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후보자 : "우리 위원회가 구성되면 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미디어 산업환경을 언급하며, 지상파 방송 중심의 광고 규제에 대해 전향적인 검토를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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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기자 admin@slotmeg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