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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AVA 2025에서 포스터 발표한 김용선 본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왼쪽)과 조윤정 내과 과장(본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본동물의료센터가 최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2025)’에서 임상 근거 기반의 케이스 연구를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15일 본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김용선 대표원장과 조윤정 내과 과장이 포스터 발표자로 나섰다. 영상의학과 김병진 원장, 외과 정유현 과장 등 의료진도 함께 참여 바다이야기비밀코드 해 최신 수의학 지견을 공유했다.
최소침습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증례 소개
김용선 대표원장은 '경추 감압을 위한 후궁간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을 주제로 강아지 두 마리에서 시행한 실제 증례를 발표했다.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은 기존 단방향 내시경이나 개방 수술보다 △더 넓은 시야 확보 △기구 조 쿨사이다릴게임 작의 독립성 △조직 손상 최소화 등의 장점으로 회복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최신 기술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경추 압박 병변 환자에서 수술을 적용한 과정과 적응증 선정 기준, 실제 수술 팁, 수술 전후 관리 요소 등 임상 현장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을 상세히 다뤘다.
김 원장은 "경추 영역에서도 양방향 내시경 수술의 온라인골드몽 임상적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FIP 이차성 수두증 고양이, VP 션트 수술로 예후 개선
조윤정 내과 과장은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 후 발생한 이차성 뇌수두증에 대한 뇌실복강단락술(VP shunt)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FIP는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이로 발생하는 치명적 질환이 손오공게임 다. 신경계 침범 시 예후가 특히 좋지 않다.
이번 발표는 FIP 치료 후 일부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바이러스 원인과 분리된 이차성 신경계 합병증(수두증)'에 집중했다. 전통적인 항바이러스 치료만으로는 개선이 어려운 경우, 뇌실복강단락술(VP shunt)로 뇌 내 압력을 안정적으로 낮춰 예후를 개선한 실제 사례를 소개한 것이다.
온라인릴게임 조 과장은 진단 과정, 수술 적용 이유, 회복 과정 등을 공유하며 "FIP와 연관된 신경계 합병증에서 수술적 접근이 실제 임상에서 의미 있는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케이스"라고 평가했다.
김용선 대표원장은 "본동물의료센터는 척추·신경계·중증 내과 분야에서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며 "국내외 학술 교류를 넓히고 임상 근거 기반 진료를 강화해 반려동물 환자의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해피펫]
badook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