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노조 차기 지도부 선거가 최종 찬반 투표까지 가게 됐다.
5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에 따르면 지난 4~5일 이틀간 제 29대 임원 선출 2차 결선 투표 결과, 기호 3번 안규백 후보가 총 3180표(49.7%)를 얻어 3160표(49.4%)를 얻은 기호 2번 장경대 후보를 20표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두 후보 모두 과반 득표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지부 규정 및 선거 관리규칙에 따라 1위를 차지한 안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찬반 투표는 오는 10~11일 이틀간 치러지며 개표는 11일 오후 2시에 실 백경게임 시된다.
한국지엠노조 지도부 선거는 부평, 창원, 정비 세 지역에서 치러진다.
이번 2차 결선 투표에서 안 후보는 부평지역에선 1763표를 얻어 1914표를 얻은 장 후보에 밀렸으나, 창원지역에서 1267표를 얻어 1075표에 그친 장 후보를 제쳤다.
정비지역에선 장 후보가 171표를 얻어 150표를 얻 황금성슬롯 은 안 후보를 앞섰다.
앞서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열린 1차 선거에선 기호 1번 유종욱 후보가 1534표(24.1%), 기호 2번 장경대 후보가 2307표(36.3%), 안규백 후보가 2453표(38.6%)를 얻어 안 후보와 장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유희근 기자 allways@incheonilbo.com 기자 바다이야기합법 admin@slot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