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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충청투데이 DB.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도내 '빈 집' 정비를 위해서는 시군별 맞춤형 중장기적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단순 철거 중심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공동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발굴하고, 시군별 빈집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비 유형 선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정현 충남연구원 초빙책임연구원이 발표한 '충남 빈집 실태 변화와 향후 정비방향'에 따르면 도내 빈집은 2020년 4276호에서 지난해 6268호로 46 바다신2다운로드 .6% 급증했다.
이는 고령화, 인구 감소 등의 요인에 의해 빈집이 증가하면서 충남에서만 연평균 1189동의 빈집을 철거하고 있지만 매년 평균 1644동의 신규 빈집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부여(16.1%), 서천(14.6%), 청양(14.3%)은 전체 주택 중 빈집 비율이 10%를 상회했다.
릴게임몰 부여와 서천, 청양은 주택 6~7채 중 1채 정도는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은 빈 집이라는 것이다.
반면 계룡(1.2%), 천안(1.8%), 서산(2.4%) 등은 상대적으로 빈집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빈 집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역별로 편차가 뚜렷하다는 것이다.
이에 지역맞춤 바다이야기오리지널 형 정비 우선순위 선정이 필요하다는 게 최정현 연구원의 주장이다.
최 연구원은 "시군별 빈집 수와 빈집률, 빈집 증가속도, 민원 발생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특성에 맞는 정비유형을 선정하고, 빈집률이 10%를 넘거나 빈집이 급증하고 있는 지역은 주요 밀집 구역을 도출해 선제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단순 온라인릴게임 철거 중심의 정비에서 벗어나 쉼터, 공원, 주차장 등 주민 공동공간으로 활용하거나 귀농·귀어 임대주택, 청년 창업공간 등 활용 중심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빈집의 특성을 플랫폼에 등록해 상시관리체계 구축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는 "충남의 중장기 빈집 정비 방향은 시군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전략과 중앙 정 바다이야기프로그램 부의 빈집재생사업, 지방소멸기금대응사업 등과 연계해 사업 모델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