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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4일)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내일(15일)도 영하권 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등 미끄럼 사고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13일) 중부와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눈은 모두 그쳤지만,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눈·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비 구름이 유입되며, 호남과 제주는 밤까지 강수가 계속되겠습니다 쿨사이다릴게임 .
예상 적설은 전북이 1~3cm, 제주 산지는 1~5cm로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다만, 충남과 호남 서해안, 제주 해안은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을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확장한 대륙 고기압을 따라 찬 공기가 내려오며, 전국적으로 기온은 뚝 떨어졌습니다.
영하권 모바일바다이야기하는법 추위에 내린 눈비가 얼어붙어 곳곳이 빙판으로 변하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다연 / 기상청 예보분석관>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15일) 아침도 전국 곳곳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영하 3도, 철원 영 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하 9도, 파주와 철원 영하 8도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추위가 상당하겠습니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오르겠고 당분간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큰 추위와 폭설 없이 날이 대체로 맑고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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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